작은 몸으로 세상을 배워가던 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꿀이 일기장 3번째 이야기 작은 몸으로 세상을 배워가던 날아직 세상을 다 품기엔 너무 작았던 꿀이. 작은 발로 쿠션 하나에도 올라가기 힘들어 애쓰던 그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쿠션 앞에 서서, '어떻게 해야 하지?' 잠시 고민하던 아기 꿀이. 조심조심 몸을 기울여 보지만, 세상은 참 높고 넓었지요. 장난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알록달록 매듭 장난감들이 눈앞에 가득했지만,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몰라 그냥 가만히 바라보던 꿀이.그러다 어느 순간, 작은 발을 장난감 쪽으로 내밀고, 코를 대고 킁킁. 조심조심, 조금씩 세상과 친구가 되어가던 순간이었습니다.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았지만, 꿀이는..
꿀이 일기장
2025. 4. 2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