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이와 함께 걷는 평화의 길 _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방문기

[김포] 아이와 함께 걷는 평화의 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방문기

김포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분단의 역사와 생태의 가치를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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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개요 및 입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새롭게 문을 연 생태·전망 복합 공간입니다.  
북녘 땅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테마 산책로, 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단순한 공원이 아닌
배움과 체험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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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및 운영 안내

입장은 회차제로 운영되며,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 1회차: 09:30 ~ 11:30  
- 2회차: 11:30 ~ 13:30  
- 3회차: 13:30 ~ 15:30  
- 4회차: 15:30 ~ 17:30  

- 일반 어른: 3,000원  
- 김포시민: 1,500원  
- 어린이·청소년 할인 있음  
- 만 6세 미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면제 대상 있습니다.


군사지역으로 입장권 발매 시 신분증검사와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장권 확인 검문이 있습니다.
입장권은 나올 때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니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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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생태전시관

평화생태전시관1

▲ 국제적인 감각으로 설계된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영상 체험이 가능합니다.  

▲ 전망대, 흔들 다리, 테마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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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와 전망 코스

오름길 아래에서 본 풍경

오름길 안내도

오름길 위쪽에서 본 풍경

공원은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동선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산책로는
"전망대 오름길 → 흔들 다리 → 스카이브리지
→ 평화의 종"으로 이어지며  
숲과 함께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름길 휠체어 유모차 가능

오름길 산책로1

오름길 산책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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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 뷰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풍경과 함께  
북녘 방향까지 조망할 수 있어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큽니다.
조강전망대에서는 1.4km 앞의
북한 일대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 카페도 있어
간단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스타벅스 규모는 크지 않아
주말에는 꽤 혼잡할 것 같았습니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1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2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3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4

전망대 구조물 평화의 종

전망대 구조물 안내문

전망대 전경

포토존과 체험 요소

아이들과 걷기에 지루하지 않은 구조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  
전시물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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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 & 교통 정보

‘짱구 성우’가 안내하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공원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현장에서 기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셔틀 버스 운영 안내

전시관에서는 북한을 향한
망원경 체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저기 정말 북한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공원이 아닌,
평화와 역사 교육의 장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https://aegibong.or.kr/Home/index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평화공원로 289
https://naver.me/5ZOxAtUq

애기봉평화생태공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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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회차제 + 인원제한 입장이라 원하는 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 잔여 입장권 현황

*주말과 휴일에는 구래역과 운양역에서 오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주말과 휴일 셔틀버스 추천드리며,
개인적으로 자차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전망대는 뚫린 야외 공간이라
햇빛이 강하며 바람도 많이 불어서
(끈이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긴 편이니
큰 짐 없이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모차/휠체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전망대까지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거의 평지에 가까우나 살짝 경사가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