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한국인이 가야할 추천 여행지(예류·스펀·지우펀 일일투어)_3박4일 일정 추천_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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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대만의 자연, 전통, 감성을 다 담다

대만 여행 둘째 날,
타이베이 외곽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예스폭진지(예류-스펀-스펀폭포-진과스-지우펀) 일일투어에 참여하였습니다.  

호텔 근처 시먼역 5번 출구 앞에서
아침 9시 40분에 투어 차량을 탑승하면서
하루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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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 지질공원 – 자연이 만든 바위 예술

첫 번째 방문지는 "예류지질공원"입니다.  
이곳은 해안 절벽과 침식으로 형성된
기묘한 바위들이 인상적인 장소로,
마치 자연이 만든 미술관 같았습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여왕머리 바위", "슬리퍼 바위", "목욕하는 미녀 바위" 등이 있습니다.
- 입장료 NT$120

*꿀팁
햇빛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
양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람도 세게 많이 불기 때문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류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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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 – 소망을 담은 천등 날리기

두 번째 장소는 대만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폭포가 있는 스펀폭포와 스펀 옛 거리입니다.  
스펀역 근처 철로 위에서 직접 쓴 소원을 담아 "천등(펑등)"을 날리는 체험은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천등 색깔별 소원 의미가 다르며,
천등 색깔의 조합도 다르기 때문에
NT$200부터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닭날개 볶음밥, 땅콩아이스크림 등
간식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꿀팁
천등은 글씨를 쓴 물감이 묻을 수 있으니
어두운 옷 착용이 좋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옷 등이 끼는 등의 사고가 종종 있으니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스펀 닭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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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 – 금광 마을의 흔적을 따라

세 번째는 한때 금광으로 유명했던 "진과스" 마을입니다.  
지금은 관광지로 탈바꿈했지만,
광산 관련 박물관과 고풍스러운 골목길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입장료 NT$80  
광부 도시락 체험 가능(도시락 + 국 포함 NT$180)

*꿀팁
산지라 경사가 많아 운동화 착용 필수입니다.
특히, 진과스 금박물관까지는 계단을 많이 올라가셔야 합니다.

진과스 금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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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 영화 속 감성을 품은 야경 명소

마지막 코스는 대만에서 가장 감성적인 마을,
지우펀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장소로 유명하며,
해질 무렵 도착해 황금빛 조명이 켜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홍등 아래 골목골목이 전부 포토존이며,
타로볼, 땅콩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꿀팁
사람이 많아 이동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가방은 작게(중요 소지품은 잘 챙기셔야 합니다.),
신발은 편하게 착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뷰가 좋은 찻집은 미리 예약하거나
대기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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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소감

지우펀 일정 후에
저는 시먼딩으로 돌아와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야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호로요이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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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의 자연, 스펀의 낭만, 진과스의 역사,
지우펀의 감성까지 대만 외곽의 정수를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정말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힘든 이동 동선을
버스투어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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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타이베이 시내를
알차게 즐긴 3일 차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계속 기대해 주세요!